TV/방송2007.12.06 12:34
스포일러 없습니다. 해리포터 7권 보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봐도 아무문제 없습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7-4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2월 10일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아직 출시되지도 않는 걸 기다리는건 해리포터가 처음인거 같습니다. 오덕후 이런건 아니구요. 어제 해리포터 책을 친구가 사왔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보러가기).

전 포스팅에서는 안보고 뻐겨보겠다는 얘기를 드렸었는데 아 역시 쉬운게 아닙니다. 잠깐 훑어보려고 잡았는데 어느새 제 손에는 7-2권까지 들려있었고 7-3권까지 구해서 봐버렸습니다. 해리포터에 마법에 다시 한번 걸린 거 같네요.

제가 처음 느끼기에는 별로 몰입도도 없고 7권 별로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역시 판타지의 특성상 어느 시점부터 제가 해리포터가 되고 해리포터가 제가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에서 옆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음악을 들어도 꿈쩍도 하지 않고 새벽 3:30분까지 해리포터만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도 안자고.

제가 해리포터 1권 2권을 보면서 느낀 몰입보다는 덜하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본 건 확실합니다. 딱딱 들어맞는 연관성과 세밀한 묘사. 작가 조앤. K. 롤링이 대단하다고 느꼈죠.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라죠. 아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7-3권까지 읽고나자.7-4권의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그 궁금증을 찾지 못하고 네이버에 4권 내용을 묻는 검색을 해버렸습니다(이미 영문판은 나왔으니까). 결과를 알아버렸네요. 역시 예상했던데로 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읽어봐야겠죠 ^^

보지마세요. 이건 마약이에요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