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이슈2010.11.25 22:29

얼마전 타블로의 학력 논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사와 검찰까지 나서서 스탠포드 학력을 입증한 적이 있다.

본인이 타블로 본인이 스탠포드를 졸업했다고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주장하고 성적증명서 공개, 캐나다 여권 공개와 자신일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지만, 네티즌들은 어떤 증거와 주장을 내밀던지 조작이라면서 그의 말을 들으려 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방송사의 동행으로 스탠포드까지 가서 직접 성적 증명서를 떼어 보고, 검찰의 발표가 있은 후에서야 사태가 일단락 됬다. 아니 일반적인 사람들은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다고 믿었다. 헌데 검찰의 발표와 방송국의 동행취재에까지 의심을 품고 계속해서 방송까지 조작됬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루머를 확대, 재생산 시켰다. 타블로는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증명되지 않은 추측으로 사람 한명을 매장시켰다.

타블로 사건후에 황정음의 벤츠 선행 사건을 보니 닮은꼴이 많다. 몇달을 넘게 소모한 타블로 사건과는 규모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건이지만, 아무것도 한것 없은 황정음이 당하는 모양새를 보고 있자니 이유 없이 고통받았던 타블로와 다를바 없다고 본다.


일단 무조건 덮어놓고 비난먼저 한다는 것이다. 동영상 올린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욕하고, 블로거뉴스의 많은 블로거들의 어떻게 자신의 착한일을 직접 올리냐며 추잡하다고 비난을 해댔다. 자신이 착한일한 동영상을 올린것이 이렇게 비난받을 짓인지는 도저히 공감히 가지 않지만 여기까지도 이해한다고 치자. 동영상속 여자가 직접 이 동영상을 올렸다는 증거도 없음은 물로니거니와 문제는 벤츠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밝혀지기 전에, 이 사람이 황정음이라는 것을 기정 사실화 하고 홍보라며 비난한다. 타블로 사건과 닮지 않았는가? 증거도 없이 일단 비난먼저 시작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네거티브 전략으로 대중을 자극하여 자신의 글을 홍보하고 자신의 블로그의 광고 수익을 위하여 추측을 사실인것 처럼 적시하는것이다. 여기서 드는 질문 한가지. 남을 도운일이 비난 받을일인가? 아니면 남의 선행을 확인도 하지 않고서 광고라면서 추측을 과장하여 자신의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이 비난 받을일인가?

또 타블로 사건과 비슷한점. 일종의 열등감에서 비롯된다는 점도 간과할수 없다. 만약 황정음의 차가 벤츠가 아니고 경차였다면?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됬을까? 이렇게 비난 받고 있을까? 황정음에 대한 비난 글을 작성하신 분들은 직접 마음속으로 대답해 보시길 바란다.

이점 외에도 비슷한점이 또 있다. 자신이 나서서 사실을 주장하지만 쉽게 사그러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블로가 그러했듯이, 황정음 본인이 직접 해명했다. "동영상속의 여인은 자신이 아니지만, 앞으로 이런일이 생기면 선행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직접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으며, 황정음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기사가 블로거뉴스 상위에 랭크되어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증명되지 않은 주장과 악플로 여럿 공인을 매장시킨 아찔한 경험이 많다. 이번 황정음의 벤츠 사건에도 이런 점들이 여실히 드러난다. 황정음에 대한 비난을 하셨던 분들은 부디 일이 더 커지기전에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시고 정정기사를 내시길 바란다.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