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2.04 미드 비켜, 우리나라 TOP 10 드라마 (46)
TV/방송2008.02.04 10:55
미드 매니아인 제가 이런 포스트를 쓰게되니 어찌보면 웃기네요. 사실 미드에 관한 포스트를 많이 써서 제가 밝힌 것처럼 미드 매니아로 보실 수 있겠지만 전 그냥 재밌는 거 매니아 입니다. 미드,일드,국내드라마 재밌으면 안가리고 잡식으로 봅니다.

우리나라것도 충분히 재밌는 것들 많고, 추천해주고 욕 안먹을 것들 많습니다. 단지 재미의 종류가 다르죠. 미드가 스릴있고 사람 애간장 태우고,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드라마는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계속 보게 만드는 뭔가가 있습니다. 아래 목록의 드라마를 아직 안보셨다면 미드 보다는 이것 먼저보세요. 말을 배워도 한국어를 먼저 배우는데 드라마도 한국드라마 먼저 보는게 낫지않을까요.-_- 구태여 자막까지 찾아가면서 다른나라 드라마 볼 필요 없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도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본것을 기준으로 해서 기준은 2000년 이후 작으로 잡겠습니다.

10. 겨울연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준땅아(준상아)" 혀 짧은 발음을 최지우의 트레이드 만크로 만들어버림. 첫사랑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기획의도에서 만들었다는 좋은 드라마. 욘사마의 역작

9. 발리에서 생긴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대체 왜 발리에서 일이 생겨야만 할까. 여의도에서 생긴일은 너무 이상한가? 한국드라마의 정석인 계층나누기를 잘 표현했고 마지막 엔딩은 충격적.

8. 가을동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야 얼마면 되겠어? 그깟 사랑 내가 돈으로 사겠어" 숱한 패러디를 남기며 아직까지도 써먹는 멘트의 시작점. 정말 애절한 대사지만 패러디로 웃겨졌다는. 송혜교 아역이 아마도 문근영이었던 기억이 난다.

7. 진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드라마를 몇위로 올려야 할지 상당히 고민했다. 전편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봤었고 너무도 재밌게 봤다. 억울한 최지우. 손지창 박선영의 악역 연기가 빛을 발한다. 이것의 결말 역시 그당시 나에게는 너무도 충격적이어서 아직까지도 강렬하게 머리속에 남아있다.

6. 내이름은 김삼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혼적령기 여성들이 이거 보면 결혼 못한다. 삼식이 열풍. 김선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파리의연인 스럽다. 려원이 너무도 예쁘게 나온 드라마. 려원이 원래 가수 출신이었다는걸 점점 잊게 만든다.

5. 파리의 연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순이와 비슷한 내용. 사실 파리의연인과 삼순이를 안 넣으려고 했지만 방영당시의 말도 안되는 인기를 반영해서 순위에 넣었음. 이렇식으로 말은 해도 나도 재밌게 본 드라마. 전국의 애기들 양산. 이런남자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야한다.

4. 야인시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보라고 하면 유치해서 못본다. 하지만 아직도 장면들과 그때 흐르던 음악들이 생각나는걸 보면 재밌긴 재밌었나보다. 김두한이 안재모일때가 제일 재밌다. 이것도 그당시의 인기를 반영해서 넣었음.

3. 올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박의 죄는맛을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 올인 역시 도박드라마인 만큼 그런 죄는 맛을 잘 표현했다. 위의 다른 드라마들과 마찬가지로 주옥같은 ost는 신경써서 귀를 세우고 들어봐야한다. 이병헌이 너무 멋있게 나왔다. 목소리까지도 멋있더라.

2. 허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격 한방 메디컬 드라마(-_-) 라고 할수 있을까? 침튀기면서 연기하던 전광렬의 열연이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다. 허준이 손 잘릴뻔 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순간은 눈을 뗄수가 없을 정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낙이 퇴근하고 허준보는거였다고 할정도로 인기있던 드라마. 저리도 순수에 보이는 저분이 약에 손을 댔다니.

1. 하얀거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이 필요없다.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끝내준다. 사실 top10에 있는 2위부터 9위 합친거보다 하얀거탑 하나가  더 재밌다. 그정도로 재밌다는 뜻. 요새 하는 뉴하트와 비교를 많이하는데 제발 둘다 보고 비교했으면 좋겠다. 하얀거탑은 안보고 뉴하트 보시는 분들이 하얀거탑 재미없다고 하는데 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거다. 비교 자체가 안된다. 마이클 잭슨과 비를 비교하는 꼴이다.  비, 훌룡한 가수지만 마이클잭슨과는 댈것도 안된다. - 끝

너무도 유명한 드라마들이라서 아마도 다 보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 밖에 순위로는 네멋대로해라, 대장금, 태조왕건, 옥탑방고양이, 환상의커플, 보고또보고, 천국의계단, 풀하우스, 세친구, 파랑새는 있다 이정도입니다.아 그리고 코멘트를 짧게 단건 내용 누설을 최대한 적게 하기 위해서. 입이 근질근질 하네요.

주관적 순위기 때문에 태클은 환영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의 특성상 주말 연속극과 일일 연속극 아침드라마는 양산형 드라마라서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 추천할 게 없습니다. 미니시리즈, 특별기획 이런것들만.

미드도 좋지만 우리몸엔 우리것이 좋습니다. 자막없이 편히 봅시다.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