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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2 강수정 초호화결혼식, 욕먹을 일? (6)
TV/방송2008.03.12 21:43
방송인 강수정이 오는 15일, 4살 연상의 펀드매니저와 홍콩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관련 하객은 매니저 1명뿐이고 총 하객이 40명 밖에 되지 않는다. 공항에 내린 하객들은 입국심사도 없이 리무진으로 결혼식이 진행되는 호텔로 이동할 정도로 초호화 결혼식이고,  청첩장이 없으면 결혼식이 진행되는 호텔에도 입장할 수 없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된다.

비공개 결혼식에 대해서는 취재진 덕분에 불거질 혼잡함을 막기 위하려는 취지로 받아들일수 있지만, 홍콩에서 열리는 초호화결혼식에 대해 의견이 극명히 갈린다.(너무도 초호화결혼식이라서 외부에 알려지면 욕먹을까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나?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다)

인생에 단 한번 뿐인 결혼식, 능력 있는데 화려하게 식을 올리던지 소박하게 식을 올리던지 상관할 일이 아니라는 의견과 된장녀스럽다, 방송인의 영향력을 생각했어야지 초호화결혼식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려 한다 등의 의견. 갑론을박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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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 얘기가 옳다고 생각은 하지만 후자 또한 옳다고 본다. 황희 정승이 두 머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둘다 옳다 라고 한 옛 이야기처럼 말이다. 하지만 결론을 내보자면 자신의 능력대로 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전자의 논리가 더 맞는듯 하다.

털털한 이미지로 이름을 알린 아나운서이면서 이때까지 알린 이미지와는 다르게 초호화결혼식을 올린것은 조금 의외이지만 일생의 단 한번 뿐인 결혼식, 능력 되는데까지 해보겠다는데 남의 결혼식에 감놔라 배놔라 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새로운 아나운서 출신 된장녀 라면서 강수정을 깍아 내리며 홍콩에서 열리는 초호화 결혼식을 못마땅해 하는 눈치다.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는 강수정에게 이런 된장녀 라는 수식어는 당연히 달갑지 않으리라.

자신의 허영을 채우기 위해 남자를 이용한다는 된장녀 의 뜻과 강수정 과는 거리가 있는데도 강수정을 된장녀 라고 매도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된장녀로써 얘기하는 능력도 안되는 여성, 혹은 자신의 허영을 채우기 위해 남성을 이용한다는 범주에는 강수정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하다. 강수정은 알려진 방송인이며, 공채 아나운서로 뽑힐 정도로 지성과 외모(개인적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능력까지 두루 갖춘 여성이라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인정 할 것은 인정해주고 욕을 하더라도 하자.

박명수의 결혼발표기사, 강수정의 결혼 기사 옆에 명세빈 5개월 만에 이혼 이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뭔가 찝찝한 느낌은 지울수 없지만, 이런일 없이 부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