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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4 괜찮은 스릴러 디스터비아(Disturbia) (7)
TV/방송2007.08.14 02:52
3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의 탑을 지켜냈다는 기사를 보고 디스터비아 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 괜찮은 스릴러 없나 찾아보자 하는 생각에 공포/스릴러 영화를 찾다가 8월 30일 개봉 예정(네이버에는 개봉일이 2007.8.30으로 되어있더군요)인 영화를 찾았습니다. 개봉도 안했는데 어찌 봤느냐 묻지 말아 주세요.

보통 영화 처음볼때 제목/나오는 배우들을 신경쓰게 되죠. 제목 disturbia 사전에 찾아봐도 없습니다. 단지 disturb랑 관련 되있다고 생각해야겠죠. 방해받다? 방해받는? 이정도로 생각해야겠네요. 영화를 보면 "방해" 라는 것에 영화가 밀접한 관련히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배우로써는, 영화에 반가운 얼굴이 나옵니다.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가 나오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트랜스포머 보다 디스터비아에서 연기력을 더 인정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트랜스포머 에서는 화려한 볼거리 때문에 "샤이아 라보프"는 단지 조연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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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기 감사합니다

내용은 정석적인 스릴러 랄까요. 살인자를 두고 주인공이 실랑이(?)를 펼치는. 스페인어 선생님을 때려버린 바람에 3개월간 집에서 한발짝도 못나가게된 주인공. 그의 유일한 취미 남의 집 훔쳐보기. 그러다가 살인자로 의심되는 남자의 집을 관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입니다. 12세 관람가 라서 피도 그리 나오지 않고 잔인한 내용도 없습니다. 헌데 긴장하게 만들더군요. 몰입도도 상당하구요. 괜찮던데요. 내용은 뭐 뻔합니다.

주인공의 친구 놈이 한국인인데 연기 괜찮습니다. 반전을 보는 내내 기대하면서 봤는데 반전 있나 없나는 직접보시면 알겠구요.

영화 보면서 살짝 아쉬웠던 내용이 처음 나왔던 주인공 아버지의 죽음 에 대해서 집중하게 만들어 놓고 후반 부에서 그것에 대해 잘 이용하지 못한게 흠이라면 흠이네요. (주인공이 집에 쳐박혀있는 이유도 어찌보면 아버지의 죽음 때문이거든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더 뭔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쉬웠습니다.

104분의 짧은 러닝타임 내내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괜찮은" 스릴러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영화는 잘 보지만 그 후에 극중에 주인공 이름에 대해서 기억을 못합니다. 극중 주인공 이름 기억 못하는 병이라도 걸린걸까요.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