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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9 무한도전, 제7의멤버 꼭 필요한가 (26)
TV/방송2008.03.09 14:23
온갖 스포츠중에 유독 야구,축구,농구 기사들이 많은 이유는 이들 스포츠들이 인기가 많기 때문인것처럼 무한도전 글들도 이런 맥락에서 읽으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3편간의 무한도전의 인도여행 - 나는 누구인가 특집이 끝났다. 5박6일간 촬영했다고 하는데 3편으로 나눈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된다. 분량은 그렇다치고, 무한도전 나는 누구인가 특집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깨달음을 얻으려는 과정도 재밌었고, 하하의 나레이션이 감동적이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무한도전이 "평균이하"라는 초심을 잃고 오락프로그램에서 왜 감동을 찾으려고 하냐는 비판 또한 만만치 않다. 내 의견은 후자 쪽에 가깝지만 이제는 이련 편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한번쯤 이런 편성도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그건 그렇고 이제 하하의 입대로 인해서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하하 없는 무한도전이 방송된다. 하하 없으니 재미가 덜할 것이라는 예상을 떠나서, 1+1+1+1+1+1=1 이라는 무한도전의 앞으로의 멤버변화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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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지금 멤버를 투입하는 것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인도편 방송에서도 알수 있듯이 박명수가 김현철, 김영철을 이름없는 애들을 띄워줘야한다면서 하하를 대신할 멤버로 언급하자, 하하는 자신의 대타로 가수 김종국을 추천한다. 게다가 유재석은 박명수의 매니저 정석권 실장이 제7의멤버가 되기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이들이 얘기한 김현철,김영철,김종국 과 PD의 생각이 맞지 않은지, 재미를 위해서 인지 "온다는 사람도 없는데 김치국 DRINKING" 이라는 자막을 내 보낸다. 하지만 제7의멤버에 관한 이야기는 버스에서 잠깐 한 이야기, 이게 다 이다. 아마도 아직 확정된게 없는 모양이다. 무한도전 한회,한회에 대해서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던 연예신문들이 아직 무한도전 제7의멤버 얘기가 없는걸로 봐서도 그렇다.

무한도전은 지금 고민에 빠져있다. 새로운 멤버를 투입은 해야겠는데 적절한 사람이 없고, 게다가 그 투입시기 또한 불분명 하다.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해야할지, 아니면 또 인도특집 같은 특집으로 신입을 맞아주어야 할지도 고민일것이다. 시청자들은 하하를 완벽하게 대체할 제7의멤버를 찾고있다. 무한도전이 다른 포맷으로 변하는건 원치 않는다. 이 관심에, 인기 덕분에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큰 부담감을 느낄것이고, 또 느껴야한다. 최고의 버라이어티이기에.

네티즌들 또한 무한도전 제작진들의 부담을 알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인지, 여러 멤버들을 추천하고 있다. 그중에 그나마 가장 무한도전과 맞는 인물은 무한도전 알래스카 특집에서 무한도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던 차태현 이다. 하지만 본업인 영화배우 차태현을 투입하는것 또한 쉬워보이지 않는다. 무한도전 이미지가 굳어버릴텐데 본업인 영화를 포기해야 할것이다.

나는 차라리 새로운멤버 없이 유재석,박명수,노홍철,정형돈,정준하 체제로 하하 없이 5명이서 그대로 무한도전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공익으로 가는 하하를 시청자들이 보고 감동을 느낄정도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연출력이 있기에 5명의 무한도전 또한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새로운 멤버가 투입된다 했을때 무한도전멤버 5명과 다 친해서 무리없이(최코디,정석권이 있지만 이들이 출연할꺼 같지는 않다) 무한도전이 진행되면 좋겠지만, 그런 인물을 찾기도 힘들거니와 찾는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반응이 어떻게 보여질지는 미지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멤버라는 승부수가 무리수로 돌아올 바에는 차라리 5명으로 가는게 좋을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5명으로 가서 기대한 만큼 반응이 나오지 않더라도, 무한도전입장에서는 본전은 건지는 것이다. 제7의멤버를 투입해서 잘 안되면 그때되서 안된다고 멤버를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 새로운 멤버를 투입할 것이라면 5명체제를 얼마간 유지해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에 제7의멤버를 투입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또 새 멤버 투입이 무한도전이라는 단단한 철옹성에 누군가 침입하는는 것으로 보여져서 새로운 멤버가 무엇을 해도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새로운 멤버 입장에서는 무한도전이라는 온국민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에 멤버로 끼게된다면 영광이겠지만 반면에, 이때까지 6명의 멤버와 제작진이 피땀흘려 만들어놓은 밥상에 수저만 올려놓은 꼴로 비춰질수 있기 때문에 제7의멤버 당사자 입장에서도 탐탁치 않을것이다.

이런 부담을 안고서 제7의멤버를 무리하게 투입하는 것 보다는 이제는 무한도전 초창기와 달리 성장한 5명의 멤버들로도 무한도전 꾸려나가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덧붙힘으로 인도편 마지막에 하하가 멤버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인사를 하는 나레이션이 있는데,3월7일에 훈련소에서 퇴소했으니 3월8일자 인도편 마지막회 방송은 봤을텐데 민망햇을거 같다.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