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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3 북의 안보위협 강력하게 대처해야한다
정치/사회2010.11.23 18:00

올해에만 두번째이다. G20을 조용히 넘겼다 했더니, 또 북한의 무력도발이 발생했다.

북한이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부근에 200여발의 포를 발사해 군 1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포함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우리 군도 K-9 자주포로 수십 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했고 정확한 부상자 파악 중이라는 기사들이 계속 올라온다.

최고수준의 경계태세인 진도개 하나까지 발령되었다. 천안함 사건때도 발령되지 않았고, 가장 최근으로는 1999년 서해교전, 1998년 북 잠수정 침투때에 발령되었다. 진도개 하나가 발령되면 군뿐 아니라 경찰과 관공서, 예비군까지 준비태세를 갖춘다. 이정도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는것.

현재 실시중인 호국훈련에 대해 반발하는 메시지를 우리 측에 전달했으나 신경쓰지 않고 강행하여, 북의 보복성 도발이라는 것이 지배적 관측인데, 늘 우리나라 훈련때마다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했으나(최근 있었던 한미연합훈련 포함 - 항공모함까지 동원된 대규모 연합 훈련) 늘 말 뿐이었으나, 실제로 행동에 옮긴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불타는 연평도


그래서 훈련에 관한 반발로써의 도발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듯싶다

북이 영변에 2000개의 원심분리기를 보유했다는 미 보고서에 반응한것으로 볼 뿐 아니라, 권력세습 차원에서 북한 자체의 내부결속을 높이려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헌데 김정일의 후계자의 시로 인한것인지, 김정일의 후계자가 아직 군부를 장악하지 못해서 군부의 독단적 결정인지는 사태를 관망해 봐야하겠다. 후계자가 바뀔때 북의 도발은 극에 달했다. 이번에도 그런식이라면 이번 한번의 도발로 끝나진 않을것이다. 다른 도발은 생각치도 못하도록 이번일에 대한 강경한 대처가 필요하다.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가슴이 쓰리다. 북이 천안함 사건으로 우리 군인을 수장시킨게 얼마 채 되지도 않아 이런 도발을 발생시켰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다.

이번에는 우리군이 천안함사건처럼 물렁하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외교적, 경제적 필요하다면 무력 루트를 이용해서라도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 북으로부터 1년에 수차례의 공격을 받으면서 살고있다. 이런식으로라면 다시한번 625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 정부와 군의 강력한 대처를 바란다.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