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5.08 티아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것인가? (4)
  2. 2008.01.21 스타와 톱스타 만드는 방법 (36)
연예/이슈2013.05.08 21:57

멤버 '화영'의 왕따설로 대중의 뭇매를 맞으며 지내왔던 <티아라>가 다시 한번 유닛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온다. <티아라 N4>로 이름 지어진 이 그룹은 효민, 지현, 은정, 새로운 멤버 아름 4명이서 이뤄졌으며 신곡 '전원일기'를 들고 나왔다.

얼마전 포스팅으로 이들이 진실을 밝혀야만 대중들이 마음을 열것이라는 포스팅(관련글 : 2013/04/30 - 유닛 N4 데뷔, 티아라 재기는 가능한가?)을 한적이 있는데, 다시 방송 활동을 하기 위해 이전의 곯은 상처를 터트리려고 작정했는지 Mnet의 <비틀즈 코드>를 통해서 왕따설을 직접 해명했다.

사실 방송을 보면 느낄수 있듯이 이들의 해명을 위한 출연이 아니었을까. 함께 출연한 '심신'보다는 '티아라 N4'의 과거 루머와 왕따설 해명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어째서 왕따설이 퍼졌는지, 나머지 멤버들이 왜 화영을 왕따한것처럼 보였는지 등 여러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각 멤버들이 해명했다.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음

 필자는 티아라에 대해서도 측은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왕따 논란 이후 소속사의 잘못된 후속조치로 인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은 티아라 멤버들 본인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걸그룹이었지만 왕따 사건 이후로 변변한 방송출연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큰 마음 고생을 겪었으리라 짐작하는건 어려운일이 아니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악플의 예들을 설명하는데 과하다 싶더라. 멤버 소연이 교통사고를 당해, 차에서 튕겨져 나가서 큰 부상을 입었는데 악플러는 "그냥 죽지" 라는 댓글로 티아라 멤버들의 가슴을 찢어 놓은 이야기를 설명했다. 필자가 보기에도 굉장히 많은 악플이 티아라 기사에는 존재한다. 티아라 기사는 악플 보는 재미로 본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녀들의 기사는 핫하다. 등록된지 몇시간만에 댓글이 몇천여개씩 달리는 진풍경은 물론이고, 그녀들을 덮어 놓고 까는(?) 댓글을 늘 베스트 댓글을 차지한다. 이유가 어찌됬건, 악의적인 마녀사냥과 근거없는 비방은 그녀들에게 큰 상처가 됬다.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음

이유가 무엇일까? 어째서 대중들은 이들을 용서치 않을까? 필자 역시도 측은한 생각이 들지만, 이번의 해명을 보면 대중의 티아라에 대한 분노의 이유를 조금은 공감할수 있을 것이다.

집단 SNS 사건(화영의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화영을 비난하는 코멘트를 남겨서 화제가 된 사건)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하지만, 그녀들은 왕따는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들이 화영과 대립각을 세운것을 인정하면서도 왕따 논란에 대해서는 대중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늘 티아라가 내놓는 답변은 속시원한 해명이 되질 못하기에 대중들은 늘 티아라에게 화가 나 있는것 아닐까?

또한 그녀들의 해명에 대해 아쉬운 점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로는 늦어도 너무 늦었다. <비틀즈 코드> 방송에서도 티아라 멤버들이 말하기를 계속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싶은데 하지 못했다고 했다. 당사자들은 사과를 하고 싶어도 이 사건이 묻히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기에, 멤버들이 아예 그 사건을 언급하는 것 조차 꺼려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여기서부터 단추가 잘못 채워진 것이다. 조기 진화에 성공하지 못해, 앞산 뒷산을 모두 태우고 있다.

둘째로는 당사자 없는 진실 공방은 의미가 없다. 당사자인 화영이 없이, 다수의 입장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해 봤자. 대중들은 믿질 않는다. 당사자가 직접 해명해도 꼬투리를 찾는 마당에 한쪽편이 일방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어줄리는 만무하다.

필자가 이전 글에도 밝혔듯이 그녀들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만이 길이라고 했다. 그녀들은 어찌됫건 해명을 했고, 대중에게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아직도 티아라에 대한 반응은 얼음장보다 차갑다.

과연 너무 늦은 해명 때문일까? 아니면 대중들은 아직 그녀들의 해명을 믿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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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 비
TV/방송2008.01.21 17:03
스타로 불리는 연예인들이 있죠. 단지 유명하다는 정도가 아니라 뭔가 신비감까지 주는 그런 A급 스타들이요. 오늘은 스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톱스타 만드는 방법도 덤으로 알아보죠.

재료: 괜찮게 생긴 신인, 데뷔할 드라마/시트콤, 기사 써주실 기자분, CF, 영화

1.시작하기 싱싱한 신인으로 준비해서 보기좋게 손질합니다.(가수, 연기자 상관없음) 이미 뜨고있는 연예인이라도 꼭 이과정은 거쳐야함. 제대로 데뷔시킬 드라마 혹은 시트콤을 하나 물어야합니다. 바로 오락프로그램에 출현시키면 왠지 거부감이 느껴지거든요. 출현시켜서 일단 얼굴을 알립니다. "아 ~ 쟤~ 어떤 드라마에 나오는 땡땡땡 아니야?"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손질을 잘해서 잘생기고 이쁠수록 저런 효과는 커지지만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언론플레이로 커버하면 되니깐요.
*이미 준비되어 있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연예인이 있다면 2번 과정부터 시작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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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전시키기 일단 어느정도 유명세를 얻은상태 입니다. 여기부터 톱스타와 그냥 스타가 갈리는데요. 톱스타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곳에도 출연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지내야합니다. 좀 비싸보여야되요.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다는걸 보여줘야해요. 반면에 유명세를 얻은 그냥 스타는 이제 버라이어티에 진출을 시작합니다. 그냥 가만히 미소만 짓고 앉아 있어도 자막으로 좋게 처리해줍니다. 똑같은 짓을해도 고정게스트(대부분 코메디언)들은 뭐하는 짓이냐는 자막이 나오고, 유명세를 치른 스타 들은 멋있다는 자막이 나오거든요.

3. 성숙시키기 이제 톱스타로 만들 연예인들은 잠복기에서 꺼내서 CF를 한두개씩 찍어면서(CF도 고급스러운것만) 영화도 정말 가끔 하나씩 찍으면서 일반인은 절대 다가올수 없는 오오라를 만들어냅니다. TV에서조차 보기도 힘들정도로요. 이과정에서 행여라도 스캔들이 생길수 있으니 조심해야하지만 A급에서 S급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성장통으로 생각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반면에 그냥 스타들은 버라이어티 와 드라마를 왔다갔다 하면서 티비만 켜면 나오는 존재로 변해있습니다. 돈도 어느정도 벌었겠다 부업을 하나 둘 하기 시작합니다. 패션업들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4. 완성기 이제 이정도쯤 했으면 톱스타는 완성되었습니다. 나이는 26~29 사이에 완성됩니다. 너무 어리거나 나이먹으면 약빨이 안먹히거든요. 이제 화장품이나 김치냉장고 혹은 그런 비슷한 류의 제품의 전속모델이 됩니다. 이건 어쩔수없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자신이 싫다고 안하게 되는게 아니거든요. 이정도까지 톱스타가 완성됬다면 가끔 TV에 나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로 시작하는 멘트로 영화홍보를 조금씩 하는게 정석이죠. 영화 한두개 말아먹어주는건 옵션입니다. 말아먹어도 되고 안말아먹어도 되고 자신의 능력이죠. 반면에 그냥 스타들도 CF들은 찍습니다. 고급스러운CF는 아니더라도 잘되는 사람들은 여러개도 찍습니다. 이분들은 이제 왠만하면 아무데나 다 출연하십니다. 드라마, 버라이어티 가리질 않죠. 어쩔수 없습니다. 물 들어왔을때 노를 제대로 저어야합니다. 이게 한철 장사라서 제대로 벌어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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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굳히기 좋습니다. 이제 이름만 대면 남녀노스 악 소리를 지르는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관리를 소홀히 하시면 안됩니다. 이제 이시기의 스캔들은 독약입니다. 스스로 터지는 폭탄같은거죠. 조심하면서 살아야됩니다. 행여라도 스캔들이 터진다면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고소하겠다고 무조건 부인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툭툭 뱉어주는 언론플레이도 중요변수 입니다. 적절한 떡밥을 뱉어줌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한번씩 환기시켜주는게 좋습니다. "나 아직 살아있다"이런식으로요. 위의 사항만 조심하면서 영화 등에 출연하시면 됩니다. 가끔 특별기획 드라마에 엄청난 금액을 받고 출연해도 되구요. 이제 톱스타 말고 그냥스타들은 노련미가 넘쳐납니다. 뇌를 거치지않고 뱉어도 뻥뻥터지고 이제 방송사에서 MC타이틀을 달아줍니다. 충성하라는 의미로 연예대상등을 주기도 하구요. 이제 그 스타는 위에 말한데로 TV만 켜면 나오다가 거기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서 TV를 켜는데마다 나오고 거기다가 그 프로그램의 중요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메인MC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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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는건 아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싹들은 그냥 계속 몸개그 혹은 자리 떼우기용 게스트로 전락하고 맙니다. 굳히기 과정까지 가려면 스스로도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팬/기자/소속사만 믿는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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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