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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03 무한도전 융드옥정? 최코디? 그건아니잖아 (37)
TV/방송2008.02.03 15:35
어제 무한도전을 보면서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무한도전을 심하게 좋아하는 애청자지만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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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편에서는 하하어머니를 한번더 출연시켰고 최코디의 부친상을 다뤘습니다. 일단 하하어머니편부터 얘기해보자면 연장자를 찾아 세배하고 덕담을 듣는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옥에티가 있었다면 하하어머니께서 박명수어머님에게 이름으로 한 장난은 할게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웃기려는 프로그램이고 재미가 좋다지만 말 그대로 막말이었습니다. sbs 라인업의 김경민이나 할법한 개그였다구요. 이런식으로 연예인부모님이 방송에 나오면 논쟁의 여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하하가 어머니의 고별방송을 원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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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코디의 부친상을 다루는건 정말 말도 안됬습니다. 오락프로그램이면서 부친상을 다루려고 했다는것도 웃기고, 진짜로 다루면서 전혀 무거움이 느껴지지 않는걸 보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방송을 보신분을 알겠지만 "축제차량 탈취사건" 이라는 개그를 최코디를 찾아가면서 하죠. 만약에 최코디가 아니라 여섯멤버중의 하나가 상을 당해서 가서 위로해주는데 저런식으로 장난치면서 찾아갔다면 난리가 났을겁니다. 아니죠 방송에 담을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어찌보면 당연히 오락프로그램이기에 이런걸 다루게 되면 가벼워지기 때문에 정말 최코디를 위해서 였다면 다루지 말았어야했습니다. 아웃레코드로도 충분히 찾아가서 위로를 전할수 있는걸 이런식으로 방송 소재용으로 전락한 최코디를 보면서 속이 상했습니다. 소재선택의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무한도전이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보고 많은 비판들이 있을수 밖에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던 아무리 이쁜짓을 하던 최고의 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애청자로도 앞으로도 무한도전이 더 발전하길 바라며 쓴 글 이었습니다.
Posted by 에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