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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8 티아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것인가? (4)
연예/이슈2013.05.08 21:57

멤버 '화영'의 왕따설로 대중의 뭇매를 맞으며 지내왔던 <티아라>가 다시 한번 유닛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온다. <티아라 N4>로 이름 지어진 이 그룹은 효민, 지현, 은정, 새로운 멤버 아름 4명이서 이뤄졌으며 신곡 '전원일기'를 들고 나왔다.

얼마전 포스팅으로 이들이 진실을 밝혀야만 대중들이 마음을 열것이라는 포스팅(관련글 : 2013/04/30 - 유닛 N4 데뷔, 티아라 재기는 가능한가?)을 한적이 있는데, 다시 방송 활동을 하기 위해 이전의 곯은 상처를 터트리려고 작정했는지 Mnet의 <비틀즈 코드>를 통해서 왕따설을 직접 해명했다.

사실 방송을 보면 느낄수 있듯이 이들의 해명을 위한 출연이 아니었을까. 함께 출연한 '심신'보다는 '티아라 N4'의 과거 루머와 왕따설 해명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어째서 왕따설이 퍼졌는지, 나머지 멤버들이 왜 화영을 왕따한것처럼 보였는지 등 여러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각 멤버들이 해명했다.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음

 필자는 티아라에 대해서도 측은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왕따 논란 이후 소속사의 잘못된 후속조치로 인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은 티아라 멤버들 본인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걸그룹이었지만 왕따 사건 이후로 변변한 방송출연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큰 마음 고생을 겪었으리라 짐작하는건 어려운일이 아니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악플의 예들을 설명하는데 과하다 싶더라. 멤버 소연이 교통사고를 당해, 차에서 튕겨져 나가서 큰 부상을 입었는데 악플러는 "그냥 죽지" 라는 댓글로 티아라 멤버들의 가슴을 찢어 놓은 이야기를 설명했다. 필자가 보기에도 굉장히 많은 악플이 티아라 기사에는 존재한다. 티아라 기사는 악플 보는 재미로 본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녀들의 기사는 핫하다. 등록된지 몇시간만에 댓글이 몇천여개씩 달리는 진풍경은 물론이고, 그녀들을 덮어 놓고 까는(?) 댓글을 늘 베스트 댓글을 차지한다. 이유가 어찌됬건, 악의적인 마녀사냥과 근거없는 비방은 그녀들에게 큰 상처가 됬다.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음

이유가 무엇일까? 어째서 대중들은 이들을 용서치 않을까? 필자 역시도 측은한 생각이 들지만, 이번의 해명을 보면 대중의 티아라에 대한 분노의 이유를 조금은 공감할수 있을 것이다.

집단 SNS 사건(화영의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화영을 비난하는 코멘트를 남겨서 화제가 된 사건)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하지만, 그녀들은 왕따는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들이 화영과 대립각을 세운것을 인정하면서도 왕따 논란에 대해서는 대중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늘 티아라가 내놓는 답변은 속시원한 해명이 되질 못하기에 대중들은 늘 티아라에게 화가 나 있는것 아닐까?

또한 그녀들의 해명에 대해 아쉬운 점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로는 늦어도 너무 늦었다. <비틀즈 코드> 방송에서도 티아라 멤버들이 말하기를 계속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싶은데 하지 못했다고 했다. 당사자들은 사과를 하고 싶어도 이 사건이 묻히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기에, 멤버들이 아예 그 사건을 언급하는 것 조차 꺼려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여기서부터 단추가 잘못 채워진 것이다. 조기 진화에 성공하지 못해, 앞산 뒷산을 모두 태우고 있다.

둘째로는 당사자 없는 진실 공방은 의미가 없다. 당사자인 화영이 없이, 다수의 입장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해 봤자. 대중들은 믿질 않는다. 당사자가 직접 해명해도 꼬투리를 찾는 마당에 한쪽편이 일방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어줄리는 만무하다.

필자가 이전 글에도 밝혔듯이 그녀들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만이 길이라고 했다. 그녀들은 어찌됫건 해명을 했고, 대중에게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아직도 티아라에 대한 반응은 얼음장보다 차갑다.

과연 너무 늦은 해명 때문일까? 아니면 대중들은 아직 그녀들의 해명을 믿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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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 비